개업택일1 지장간 [전통무속 한양굿 인천점집] 지장간 삼합운동의 기운을 이끌어 내는 지장간(支藏干)이란 지지(地支) 속에 감추어져 있는 천간(天干)을 말한다. 하늘의 오행이 오운으로 지상에 내려오고 지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간의 기운을 품게 되는데 이때 각 지지가 품고 있는 천간을 지장간이라 부르며 지지가 속에 품고 있는 기를 여기(餘氣, 또는 초기) 중기(中氣) 정기(正氣)로 나뉜다. 아래의 도표는 각 월별 지장간을 여기 중기 정기로 표시한 것이다.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월로 나누었을 경우 전월의 기는 다음 달이 되었다고 해서 금방 사라지거나 소멸하는 것이 아니고 기운이 남아서 약하게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이 지난달의 남아 있는 기를 여기(餘氣)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전(前) 달의 정기를 여기로 받지만 寅월(봄)과 申월(가을)만 지난달의 .. 2024.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