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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강산 탐방

전통무속 한양굿 인천점집 [성류굴(聖留窟)]

by 백청암 2022. 8. 2.

[성류굴(聖留窟)]

문화재 지정 : 천연기념물 제155호
성격 : 동굴
유형 : 지명
면적 : 길이 800m
소재지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산30
분야 : 지리/자연지리

성류굴은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석회동굴로서 천연기념물 제155호. 주굴의 길이는 약 330m, 지굴의 길이는 약 540m로 총연장 약 870m이다. 일명 선유굴(仙留窟)·장천굴(掌天窟)이라 한다. 성류굴은 임진왜란 때 부처를 이 굴에 피난, 보호하였다는 데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시생대(始生代)의 변성퇴적층의 석회암지대에 발달하며, 동굴의 바로 옆을 흐르는 왕피천(王避川)의 침수로 동굴 속에 넓고 깊은 동굴호수가 발달하고 있다. 그리고 12개의 광장과 3개의 연못을 비롯하여 종유석(鍾乳石)·석순(石筍)·석주(石柱)가 많다. 임진왜란 때 주민 500여 명이 이 굴 속에 피난하였는데, 왜병이 이 굴의 입구를 막아 모두 질식하였다는 애화도 있다.

동굴은 수평적인 횡굴로 동굴호수의 깊이는 5m가 넘으며, 동굴의 통로에 따라 종유석과 석순·석주 등이 계속된다. 1963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출처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입구
멀리서 바라본 입구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