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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운명)

[전통무속 한양굿 인천점집] 명리 오행(五行)

by 백청암 2022. 7. 29.

명리 오행(五行) 

宇宙 森羅萬象은 陰陽의 秩序 속에 存在하며 變化하고 그 陰陽 變化는 木 火 土 金 水 5가지 氣運 즉 五行氣運으로 나타나게 된다. 無極狀態에서 太極이 發生하고 太極은 陰陽으로 存在하며 陰陽의 氣運은 五行으로 나타난다. 宇宙는 陰과 陽으로 맞물려 存在하며 循環(순환)하는 거대한 太極體로서 陽의 過程에서는 팽창(분열)하면서 氣運을 發散하고 陰의 過程에서는 수축(통일)하면서 氣運을 모은다. 이러한 陰陽 運動은 끝없이 팽창(분열)하여 폭발해 버리거나 한없이 수축(통일)하여 없어지지 않는다. 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이 곧 찾아오는 理致와 같다.

  팽창(분열)의 첫 단계는 木이다. 수축(통일)되었던 生命이 처음에 어느 한 方向으로 뚫고 나오게 되는데 이 기운을 ‘木’이라 한다. 매우 연약해 보이는 새싹이 단단한 땅을 뚫고 나오면서 모든 萬物이 처음 생겨나는(生) 木의 힘이 된다. 木의 힘으로 뚫고 나온 生命은 다음에 四方八方으로 흩어지게 된다.

  이러한 분열 氣運을 ‘火’라 한다. 한 줄기로 자라던 나무가 가지를 뻗고 그 가지가 다시 가지를 뻗어 잎을 무성히 피우는 때가 바로 ‘火’의 過程이다. 火의 분열과정이 극(極)에 이르면 陽極卽始陰의 原理에 의해 生命은 분열 운동을 마치고 통일 운동의 단계로 대전환한다. 이때 분열(陽)에서 통일(陰)로 造化롭게 넘어갈 수 있도록 仲裁해주는 中性氣運이 作用하는데 이 기운을 ‘土’라 한다.

  수축(통일)의 첫 段階(단계)는 한없이 흩어져 더 이상 흩어질 수 없는 狀態(상태)까지 분열된 火를 거두어 收斂(수렴)시키는 과정이다. 中性生命인 土의 중재를 받아 火를 수렴시키는 氣運을 ‘金’이라 한다. 나무의 진액을 모아 열매를 맺는 것이 바로 火의 氣運을 金의 奇雲으로 收斂(수렴)시킨 例이다.

  金은 아직 그 속까지 단단해진 것은 아니다. 外部만 굳어진 金 氣運을 그 속까지 단단하게 凝縮(응축)시키는 氣運을 ‘水’라 한다. 水는 金에서 시작된 收縮(수축)과 統一運動이 보다 進行되어 그 힘을 씨앗으로 凝縮(응축)시키고 다시 木의 힘으로 뚫고 올라갈 때까지 힘을 備蓄(비축)하고 있는 狀態(상태)이다. 다시 말해 끝과 시작이 共存하는 狀態로 볼 수 있다.

 

오행의 이해도
오행의 상세속성표